선생님 안녕하셨어요? 비가 너무 와서 좀 무섭기도 해요. 어젠 바람이 정말 너무 많이 불어서 날라갈까봐
걱정했어요. 밖에 나가기 겁나더라구요. 태풍이 빨리 지나야 할 터인디....
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을 먹고 바르고..
가려움증은 바로 없어졌습니다. 그래서 바르는 약은 더 이상 바르지 않으려구요. 하루... 이틀 바르고 그 후론 바르지 않고
있거든요. 계속 발라야 할까요? 약을 먹고 있으니 바르는 약은 필요없겠지요?
그리고 지난번에 ㅇ선생님께서 제게 주신
약을 "발견"했습니다. 혹시 이 약이 아닐까요? <락티손 에이취씨 현탁액 1%> 중외신약에서 나왔네요. 제 책상속에
얌전히 누워있더군요. 이 약이 맞지요? 하하... 아들 녀석의 여드름 약을 가려운데 발랐다고 생각하니 새삼 참
우스워서...
여하튼 이 약이나 지난번에 처방해 주신 약이나 둘 다 바르지 않아도 상관 없는거겠지요? 일정기간 발라야 하는건
아닐꺼란생각에... 답을 주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