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얼굴치료부위의 딱지가 모두 떨어진 듯해서 얼굴정리를 하고 싶어서 병원을 찾았어요.
찾은 김에 경락도 받고..하하..
피부가 조금 어두워져서 신경이 쓰였는데, 오늘 관리를 받고 나니 다시 환해졌어요. 게다가 오랜만에 피부에 신경을 써 줘서 그런지 유난히 더 환한빛이 나는게..흠.. 아주 좋더군요.

처음 선생님을 찾아갔던게 5월달이니까 어느덧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어요.
시간이란 이런때 보면 얼마나 빠르고 쉽게 가는지..(흑흑.. 그래서 또 피부가 빨랑 빨랑 늙지않습니까...)
그 시간동안 겉모습의 변화는 참 컸답니다. 체중을 감량하면서 피부에 욕심이 생겼고, 다행히 선생님을 만나서(이 부분은 정말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) 원했던것 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봤다고 생각해요.
잡티와 점을 제거하고 그 과정에 맑고 환한 얼굴빛을 얻었잖아요...
또 그러다보니, 리프팅에 욕심이 나게되서 써마지를 받았죠.
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데도(3개월정도 기다려야 한다고...) 기분상으론 벌써 얼굴이 많이 펴진듯한 느낌이랍니다.
체중도 꽤 줄어서 몸이 무척 가볍고 편해졌거든요. 절 알고있는 사람들은 체중이 줄었는데도 전혀 손상없는, 아니 오히려 굉장히 좋아진 얼굴피부를 보면서 요즘 많이 놀라고 있죠.  이렇게 열심히 관리하는줄도 모르구요.

여하튼 선생님 !!
6개월동안 일어난 겉모습의 변화들이 내게 큰 자신감과 행복함을 줍니다.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춰볼때마다 다른사람들이 믿기 어려울만큼 기쁘고 즐거워요.
이렇게 주절주절 떠드는 이유.. 알고 계시죠??
변화에 큰 몫을 담당하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.. *^^*


관리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이제 필링한번만 남았는데, 실장님이 계속 관리받기를 권하시네요. 고주파관리가 어떠냐고 하셨지만, 선생님과 이야기 해 봐야 선택할 수 있어서요.. 아직 정하진 않았습니다.
에또... 그 알라딘 필링은 너무 아퍼서 ( TT ) 좀 무서운데..
담에 필링은 아프지 않은걸로 하고 싶답니다.
다음주나... 아니면 다음주에 혹시 서울가게 되면 그 다음주 쯤  병원에 갈께요.
그 때 뵈요.  

관리가 끝나고 나니  점심시간이라 뵙지 못하고 그냥 왔어요.
선생님을 뵙지 못하고 오면 혹시 선생님이 날 보고싶어서 우시는건 아닐까 늘 걱정이 됩니다. (^--------^)
담엔 꼭 뵈요.
안녕히.